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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과용두통이란 ▲두통 환자가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을 경험하고, ▲두통 치료를 위해 급성기 치료제를 '과용'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등 일반 진통제의 경우 월 15일 이상, 트립탄 등 편두통 특이 약물의 경우 월 10일 이상 복용 시 약물 과용 상태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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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과용하던 급성기 치료제를 감량한 환자군에서는 월평균 두통 일수가 치료 전 24일에서 치료 후 12일로 감소했다. 완전히 중단한 환자군에서는 두통 일수가 15일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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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균 교수는 "약물과용두통 환자는 두통약을 지나치게 자주 복용할수록 두통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특징"이라며 "아프니까 약을 먹는 것이지만, 자주 복용할수록 오히려 더 잦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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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으로는 ▲보톡스 주사(OnabotulinumtoxinA) ▲항-CGRP 단일클론항체(편두통 예방 주사) ▲경구용 예방약이 사용됐다.
약물과용두통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지목한 질환으로, 특히 만성 두통 환자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추세다.
박홍균 교수는 "만성 두통을 겪는다면, 먼저 두통약 복용 빈도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며 "무조건 약을 먹기보다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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