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한국에서의 옛 추억을 떠올렸다.
유승준은 지난 18일 "1989년 12월 7일. 내 나이 13살 (중학교 1학년) 미국으로 이민 가기 하루 전까지 다니던 송파구 오주 중학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학교 담벼락부터 운동장, 학교 건물, 교문까지의 모습이 담겼다.
유승준은 수십 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고 그대로 있는 학교를 보곤 "그대로네~"라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해당 영상은 유승준이 한국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 아니었다.
유승준은 영상 아랫부분에 "제 팬 중 한명이 제가 미국으로 이민 가기 전까지 다녔던 중학교를 촬영해 영상으로 보내줬다. 감사하다"라는 문구를 적으며 자신이 촬영한 영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1997년 4월 데뷔한 유승준은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은 상황에서 2002년 1월 공연 목적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 이에 법무부는 유승준의 입국을 제한했고, 이후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해 국군의 날에 "누군가 '왜 그렇게 한국을 못 잊냐?'고 물어보더라"며 "그립고 사랑해서 그런다고 하면 또 오해받을까요?"고 말한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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