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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메인 포스터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목격남'(박해수), '주연'(신민아), '사채남'(이희준'), '길룡'(김성균), '안경남'(이광수), '유정'(공승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각 인물을 연결하고 있는 붉은 실 위에 "더럽게 얽힌 악한 인연"이라는 카피는 얽히고설킨 이들의 운명이 심상치 않음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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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산에서 시체가 발견되는 암매장 사건이 충격을 더하는 가운데, 이 사건이 여섯 인물을 어떤 식으로 옭아맬지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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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헝클어진 모습으로 모니터를 보고 있는 '안경남'의 스틸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와 대조되는 '안경남'과 '유정'의 오붓한 한때가 담긴 스틸은 둘 사이 분위기를 한순간에 반전시킨 사건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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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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