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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오랜만에 커피를 마시며 한담이나 나누려 만났을까. 절대 그럴 리 없다. 가뜩이나 최근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이슈로 소란스러운 상황. 레비 회장과 포체티노 전 감독 사이에 어떤 말이 오갔을 지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현재로서는 토트넘의 처참한 성적과 포체티노의 토트넘 복귀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을 것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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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해 리그 최고의 윙포워드로 성장시켰다. 이 밖에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으로 이어지는 'DESK 라인'을 구축해 막강한 공격 시너지 효과를 냈다.
지난해부터는 미국대표팀 감독을 맡아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때문에 당장 이번 시즌 종료 후 토트넘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 토트넘으로 돌아온다면 북중미 월드컵 이후가 유력한 시기다.
포체티노는 스카이스포츠 인터뷰에서 여러차례 '타이밍'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는데, 아마도 월드컵 이후 토트넘이 새 감독을 구하는 시기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레비 회장과도 이런 이야기를 나눴을 확률이 높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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