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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이 대전에 안긴 이적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볼 때는 적은 수준이다. 하지만 프로 데뷔 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유망주에게 투자하는 규모로는 상당한 수준이다. 영국 현지에서도 브라이턴이 이번 영입에 투자를 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브라이턴이 그만큼 윤도영의 기량에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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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도영이 실제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고 데뷔하는 모습은 내년 이후에나 볼 수 있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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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성장은 이어지고 있다. 윤도영은 지난 2월 AFC U-20 아시안컵 전 경기에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3위 입상에 공헌했다. 이 성과로 한국은 오는 9월 칠레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윤도영은 향후 성인 대표팀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할 기대주로 평가되고 있다.
브라이턴은 2021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영입한 미토마 가오루(일본)를 곧바로 위니옹 생질루이스(벨기에)로 임대보내 성장시킨 바 있다. 미토마는 이후 브라이턴 주전 윙어로 자리 잡으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윤도영도 "미토마처럼 유럽 무대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전이라는 팀 덕분에 선수로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대전에서 보낸 만큼 팀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과분한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대전의 이름을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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