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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오만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7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홍명보호는 4승3무, 승점 15점으로 1위를 유지했지만 살얼음판이다. 요르단이 7차전에서 팔레스타인를 3대1로 완파하며 승점 12점을 기록, 이라크를 밀어내고 2위(3승3무1패)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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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줄곧 순항했다. 여전히 무패행진 중이다. 하지만 북중미행 9부 능선을 목전에 두고 멈춰섰다. 이강인은 오만전에서 쓰러졌다. 그는 소속팀의 일정으로 18일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이강인은 역시 달랐다. 그는 투입된 지 3분 만에 황희찬(울버햄튼)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아픔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강인은 후반 35분 왼발목을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어수선한 틈을 타 오만의 공격이 계속됐고, 알리 알부사이디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의료진에 업혀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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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8차전을 치른다. 무조건 이겨야 조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다만 이들은 곧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하지는 않는다. 대표팀 관계자는 "세 선수 모두 길어야 2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에서 치료하는 게 좀 더 나은 부분이 있어서 각자 그렇게 하고 소속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중원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돌아온다. 홍 감독은 오만전에서 황인범을 아꼈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황인범의 종아리 근육 상태가 아직 완전하지 않다. 또 합류 직전 트벤테전에서 추가로 발등 타박상도 입었다. 그러나 100%의 컨디션은 여전히 아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4개월 만에 모여서 훈련하다보니 경기력이 썩 좋지 않다. 남은 기간 선수들의 컨디션을 좋은 상태로 만들겠다. 또 오만전에서 좋았던 장면, 좋지 않았던 장면들을 공유해 가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며 "오만은 그동안 포백이었다가 파이브백으로 경기했다. 요르단도 그러한 형태이다. 조직적으로 더 나아질 거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요르단에는 경계 대상 1호인 무사 알타마리(스타드 렌) 등 위협적인 공격수들이 포진해 있다. 홍명보호는 지난해 10월 요르단과의 3차예선 3차전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는데 당시 알타마리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홍 감독은 "아주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선수들의 개인 능력도 있지만 조직적으로 수비해야 한다. 오만전에선 실점을 했지만 큰 문제를 찾지는 못했다. 좀 더 선수들에게 자신감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새 얼굴 투입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아쉬운 게 오만 경기 때 새로운 선수를 출전시키는 플랜이 있었는데 백승호의 갑작스러운과 이강인의 빠른 시간 투입으로 조금 어긋났다"며 "꾸준히 계속 보고 있다. 다만 새로운 어린 선수들은 유럽에서 한국으로 오면서 조금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리프레시한 선수는 언제든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3월 A매치 2연전에서 전승을 할 경우 조기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홍 감독은 "아쉬움이 있다. 2승해서 빨리 결정했으며 성장하는 데 있어서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면서도 "지금 맞대결이 두 번 있으니까 그 팀들에는 절대 승점을 주지 말아야 되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다고 너무 쫓긴다고 다급해하고 그러지는 않고 있다. 제일 중요한 건 요르단전을 잘 마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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