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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게스트 힌트로 다산을 상징하는 '푸른 뱀' 모형을 받았다. 이에 안정환이 홍현희에게 둘째 계획 없냐고 묻자 그는 "없다. 오빠라도 도전해라"라고 안정환에게 셋째 계획을 제안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리환이한테 늦둥이 낳으면 어떻겠냐고 물어봤더니 집을 나가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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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둘러보던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거실과 안방을 가득 채운 명품 가구를 보고 "해당 브랜드에서 가구가 나오는 줄도 몰랐다"라며 놀랐다. 김혜연은 "보통 여자들이 혼수를 가져오지 않냐. 전 통장을 가져왔다. 제 몸이 중소기업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명품 장식장에 빼곡히 쌓은 상을 보며 놀란 MC들에게 김혜연은 "원래는 그릇을 넣어뒀던 장식장인데, 남편이 트로피 장으로 만들어줬다. 결혼하고 난 이후부터 받은 상이다. 10대 가수상은 단 한 번도 놓친 적 없었다"라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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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또 다른 다둥맘이자 개그우먼 김지선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 더욱 솔직하고 거침없는 토크를 함께 나눴다. MC들은 김혜연과 김지선에게 "친구끼리 4남매의 엄마인 게 신기하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지선은 "(원조) 다산의 여왕은 나다"라고 답했다.
또한, MC들은 비슷한 시기에 출산했던 김혜연과 김지선에게 "공동육아도 했나?"라고 물었고, 김지선은 "공동육아가 아니라 (김혜연) 둘째는 내가 키웠다. 산후조리원에 갔는데 모유 수유 때문에 울상이더라. 그래서 대리 수유를 해줬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김혜연은 "자는 아이 모습을 보는데 너무 예쁘고 미안하더라"라며 그 이후에도 김지선을 만나면 모유를 부탁했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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