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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잃은 것으로 인한 충격과 불안,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한 그녀는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점점 심해지자 인공지능 챗봇 챗GPT에 관련 내용을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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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를 믿지 않았지만 그녀는 잇따른 피로감과 흉부 압박감 등 다른 증상까지 경험을 하자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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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검사를 한 결과, 그녀는 '호지킨 림프종'으로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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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은 크게 비호지킨 림프종과 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뉘는데 비호지킨 림프종이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전신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고 장기에도 침범해 더 위험하다.
호지킨 림프종은 일반적으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흉통, 기침 또는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복부팽만, 황달, 야간 발한, 체중 감소가 있을 수 있다. 드물지만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단계적인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마를리는 "우리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면서 "몸이 불편하면 곧바로 의료진과 상담을 하거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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