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부분치환술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술의 난도가 높아 그간 국내에서는 보편적으로 시행되지 않았다. 수술 시 절개 부위가 작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인공관절의 삽입 위치와 각도, 인대의 균형을 맞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로봇 수술을 통해 한계점을 보완해나가고 있는 추세다. 기존 수술법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로봇 기술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부산힘찬병원이 마코로봇을 활용한 부분치환술과 일반 부분치환술을 받은 환자 각 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로봇 수술이 일반 수술에 비해 통증 감소, 기능 개선, 환자 만족도 면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Advertisement
관절 기능을 평가하는 무릎관절점수(KSS;Knee Society score)에서도 로봇 수술은 평균 152.1점, 일반 수술은 평균 143점으로 로봇 수술이 개선도가 높았으며 만족도 또한 로봇 수술이 평균 4.14점, 일반 수술이 평균 3.8점으로 로봇 수술에서 더 높은 환자 만족도를 보였다.
Advertisement
부산힘찬병원 관절센터 김정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일반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의 경우 집도의가 육안으로 무릎의 정렬과 균형을 확인하며 미세 조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로봇은 사전에 계획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절삭 범위와 삽입 각도를 안내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며 "수술의 정밀도가 높아지면서 절삭과 인공관절 삽입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봇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 정확도를 높이고, 출혈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뼈의 모양에 맞춰 최적의 위치에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 있고, 치밀한 가상계획을 통해 수술 중에 생길 수 있는 실수를 막아 오차를 줄인다. 또한 수술 전에 절삭범위를 미리 정확히 계산하고 수술 중에는 혹시라도 로봇팔이 설정된 절삭 범위를 벗어나면 '햅틱' 기술을 통해 로봇이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로 인해 출혈량을 줄이고, 그에 따라 합병증이나 부작용의 발생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는 것이다.
2020년 9월 마코로봇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선도해나가고 있는 부산힘찬병원 김태균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로봇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이 기존 수술법보다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의 효과가 크고, 수술 시간 단축에도 기여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부산힘찬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적용을 통해 더욱 발전된 의료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거미♥' 조정석, 둘째 득녀 후 첫 근황…"신생아가 벌써 예쁘다" -
'팔이피플 논란' 홍현희, 유재석이 챙겼다…설 선물 인증 "선배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2.'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
- 3."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KBO 평정' 폰세의 비결? "내안의 작은 아이 되찾았다" 이제 '찐'류현진 후배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