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E.S 슈가 달라진 마음 가짐을 선언했다.
26일 슈는 "나라는 사람. 좋은 것과 나쁜 것, 그 모든 게 함께 있는 게 사람이더라. 나도 그러겠지"라며 "그런데 말이야, 욕을 먹어도 이제는 괜찮아. 많이 덤덤해졌거든"이라며 도박 논란에 손절설 속에서도 세 아이를 키우며 단단해진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연예계는 화려해 보이지만, 때로는 언론을 통해서 남들에게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되기도 해. 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만"이라며 "사실 이 일은… 많이 외로운 직업이더라. 정말 많이. 나도 참 많이 무서웠어. 사람을 보기 싫을 만큼"이라고 유명인으로 더 심한 질타를 받아야 했던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 봤다.
하지만 "앞으로의 내 삶은,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고 싶어. 아니,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아. 내가 사랑하면 되는 거니까"이라며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슈는 건강식품 사업을 시작하며 CEO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사업 시작 6개월 만에 제품 완판 소식을 알리며 사업에 청신호를 보여주며 새 출발의 토대를 닦았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지난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당시 도박 논란에 자숙 후 복귀한 슈는 노출 의상을 입고 개인 방송을 진행해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SES 바다가 이를 질타해 한동안 손절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편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별거설 이혼설이 떠돌았으나 슈의 측근은 "항간에 떠도는 별거설 및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슈가 방송이나 매체 등에 남편과 아이들이 공개되거나 언급되는 걸 원치 않았을 뿐"이라 해명했다.
이하 SNS 전문
나라는 사람. 좋은 것과 나쁜 것, 그 모든 게 함께 있는 게 사람이더라. 나도 그러겠지.
그런데 말이야, 욕을 먹어도 이제는 괜찮아. 많이 덤덤해졌거든.
연예계는 화려해 보이지만, 때로는 언론을 통해서 남들에게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되기도 해. 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 일은… 많이 외로운 직업이더라. 정말 많이. 나도 참 많이 무서웠어. 사람을 보기 싫을 만큼.
하지만 앞으로의 내 삶은,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고 싶어. 아니,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아.
내가 사랑하면 되는 거니까.
샵 유수영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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