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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남보라는 "13남매 둘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철학과 대학원생인 첫째 남경한, 언니 남보라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일곱째 남세빈, 치위생사로 일하는 아홉째 남세미, 미대생 열째 남소라, 막내인 고등학생 남영일까지 자기 소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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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매들은 5월 결혼을 앞둔 남보라를 위해 직접 쓴 편지를 읽었다. 대표로 나선 남세빈은 "언니는 다음 생에도 13남매로 태어날 거냐. 우리가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왔지만, 라면 5개 끓여서 10명이 나눠먹던 그 배고픈 시절이 있어도 난 그 모든 순간들을 가족과 함께 겪으면서 행복하게 살 거다"라며 가족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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