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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유흥업소가 밀집해 있는 5층짜리 모텔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된다. 긴급상황 최고단계인 '코드제로'가 발령됐고, 수사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검은 연기가 모텔 밖으로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불은 금세 진압됐지만 3명이 숨지고,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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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사 도중 불이 난 두 객실에 머문 투숙객 중 방화미수범이 묵었던 사실이 확인된다. 70대 여성의 신용카드로 결제한 방화미수범이 의심을 사는 가운데, 모텔 주변 유흥업소를 탐문하던 수사팀이 화재가 발생했던 날에 술집에서 난동을 피운 한 남성의 얘기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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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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