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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에 두 아들 김민혁 김도윤군이 등장한 것. 김오규의 등번호 20번이 찍힌 이랜드 홈, 원정 유니폼을 나눠 입은 둘은 "우리 아빠가 400경기에 나서게 돼 너무 멋있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치지 말고 오래오래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영상에 전광판에 흘러 나오는 동안 이랜드 서포터스도 '김오규 400경기만큼 사랑해' 등의 걸개를 펼쳐 보이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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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규는 축하를 받는 데 그치지 않았다. 이날 홈구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사비를 들여 커피 400잔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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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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