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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이 뼈아팠다. 전반 16분 김포가 얻은 페널티킥은 VAR(비디오판독) 끝에 취소됐다. 그러나 전반 30분 문건호가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으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결국 패전으로 이어졌다. 천안은 개막 후 2경기 연속 '퇴장 피해'를 봤다. 지난달 25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개막(0대2 패)전에선 이웅희, 2일 부천FC전(1대2 패)에선 이지훈이 퇴장을 당했다. 2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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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천안 감독은 "인터뷰 하기가 힘들 정도로 속상하다. 올해 부주의 퇴장으로 인한 숫자가 없는 상황에서 경기하는 것이 너무 많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지는 건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힘들다. 김포의 두 골 모두 수비 위치에서 실수가 있었다. 그런 부분이 안타깝다. 페널티킥을 못 넣었을 때 두 번째는 코치를 하려고 했다. 믿고 차라고 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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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전반 47분 루이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적 열세에도 고군분투했다. 툰가라는 후반 22분 페널틱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툰가라가 실축했다. 그의 발을 떠난 볼은 골대를 맞고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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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PK는 평상시에는 키커를 정해놓고 하는데 펠리페가 빠졌다. 툰가라 본인이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은 심정이었을 것이다. 첫 번째 못 넣은 후 바꾸려고 했는데 의지가 있었다. 동료들도 믿었다. 그러나 키커를 못 바꾼 부분은 아쉽다"고 자책했다.
천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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