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중 4위…108만2천96일 체류, 1인당 10만3천100원 카드 사용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피서철을 포함한 3분기 체류인구(월 1회·하루 3시간 이상 체류)가 182만6천767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산정한 결과이다.
지난해 3분기 태안군 체류인구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네 번째로 많은 것이다.
월별로는 7월 48만1천307명, 8월 71만1천851명, 9월 63만3천609명이었다.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는 9.74배로, 충남 시·군 중 1위이자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체류객들은 총 108만2천96일(전국 2위) 동안 머물며, 1인당 10만3천100원(9월 기준)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각종 축제, 추석 등으로 태안을 찾은 방문객이 많이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하며 "활력 넘치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생활인구 증가에 중점을 둔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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