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제 일희일비할 시기는 지났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23)은 4선발이란 역할, 그리고 책임감에 대해 잘 알고 있다.
Advertisement
전처럼 홈런 한방 맞으면 와르르 무너지던 그가 아니었다. 어느덧 넓게 펼쳐진 등이 든든해보이는 선발투수가 됐다.
Advertisement
최지훈에게 맞은 홈런에 대해서는 "볼이었는데 그걸 쳐서 넘기더라. 그러니 어쩔수 없었다. 맞는 순간 넘어가는 공이라 파울이 되기만 바랐는데…"라며 웃었다.
특히 찰리 반즈 못지 않은 '좌승사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2할2푼3리, 피OPS(출루율+장타율)도 0.637에 불과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익힌 신무기가 바로 체인지업이다.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 때 별다른 인연이 없던 '대선배' 한화 이글스 류현진을 찾아가 직접 배웠다. 여기에 반즈와 데이비슨 등 팀내 외국인 투수들, 또 주형광 투수코치 등 코치진의 도움을 더해 새로운 '김진욱표' 체인지업을 가다듬었다. SSG전 호투는 이 체인지업의 힘이 컸다.
아직 위닝샷으로 활용할 정도의 자신감은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진욱은 "지금은 빠른 카운트에 쓰고 싶다. (정)보근이 형이 2B2S, 3B2S에 사인을 냈는데, 내가 거부했다"며 멋쩍게 웃었다.
다만 공인구에 대해 '공마다 눈에 띌 만큼 차이가 있다'며 살짝 불만도 표했다. 실밥의 두께나 공의 질감에서 차이가 크게 느껴질 때가 있다는 것. 2군와 1군의 공이 다른 점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역시 볼넷을 줄여야 한다. 볼 개수도 늘어나지만, 팀 분위기도 처진다. 더 좋은 투수가 되고 싶다. 더 잘 던지고 싶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장윤정, '10억 빚' 친모와 절연.."생일상 못 받았지만 시모가 챙겨줘" (백반기행) -
이순실, 100억 벌더니 30kg 감량..한쪽 얼굴 ‘확’ 올라간 충격 변화 -
'60세' 지석진, 성대한 환갑파티..유재석 '흰색 수트' 입고 참석 -
故 김새론, 25살에 세상 떠난 비극...유작에 남겨진 마지막 미소 '1주기' -
기안84, 母 위해 입양했던 유기견..확 달라진 놀라운 근황 "알콩달콩 잘 살아요" -
김나영, ♥마이큐와 결혼 잘했네...감탄 나오는 시댁 클래스 '감각적 복층 인테리어' -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결국 입장 밝혔다 “윤리적인 교감” 해명 -
얼굴에 붕대 칭칭 육준서, 코수술 받았다 "부러진 코 재건술"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번에는 일장기?" 컬링 한일전 역대급 방송사고 터졌다, 팬 분노 폭발→"일반적으로 안 되는 상황, 양해 부탁"
- 2.日 열렬히 환호 "한국은 아이돌이 컬링", "너무 귀여워"...'운명의 한일전' 패배도 뒷전, 일본도 오로지 관심은 韓 컬링 선수뿐
- 3.美 분노 "차준환 메달 어디 갔어", "2030년 알프스에서 출전해라"...팬들이 더 난리, "마침내 시상대 오를 수도"
- 4.日 깜짝 "제2의 김연아가 나왔다!", "기적의 무대" 일본마저 인정한 '韓 동계올림픽 스타' 탄생, "압권의 경기력"
- 5."최고X최강, 이 만남 대찬성!" 최민정 찾은 최가온, '금메달 언니'에게 밀라노 金기운 전했다[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