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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동료 배우 최다니엘에 대해 "자주 보지 않지만 고민 의논할수 있는 힐링할수 있는 친구다. 내 유일한 남사친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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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너가 그때 공개연애 하고 있을 때였다. '우결'도 나오고 했지 않나. 그런 생각 아예 안했다"며 "그런 루머가 있었다. 내가 너랑 바람이 나가지고 형님이 나를 때려서 일주일동안 내가 쉬었다는 루머가 나왔다"고 회상했다. 황정음은 "신종플루 ??문에 쉬었는데..실제로 X가 널 의심했다. 날 째려보기도 했다"고 웃었다. 최다니엘은 "사석에서 만났을때 되게 나이스했다"라며 갸우뚱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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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그때 엄청나게 힘들었다. 태어나서 처음 겪어본 일들이니까. 너한테 전화가 와서 고마웠다. 너같은 친구들이 많이 없다. 사회성이 좋고 누구 만나는 것보다 남친 한명만 있으면 되는 스타일이라서 너가 전화해줬을때 너무 고마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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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아이들에게 한쪽의 부재가 있어서 미안한 마음에 대한 질문에 "첫번째 이혼하려고 했는데 그때는 부재가 너무 컸다. 불쌍하고 미안했다. 하지만 언제든 아빠가 부르면 오니까..나도 우리 엄마 아빠가 초3때 이혼하셔서 이혼가정에서 자랐다. 엄마 아빠랑 너무 친하다. 두 분도 각자 너무 행복했고 오히려 나는 그분들이 서로 안맞고 헤어지는게 다행인것 같다.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는 모습 보고 자랐으면 힘들었을것 같다. 내가 무슨 일이 있을?? 엄마 아빠가 싹 모이고 부재를 못느꼈다. 나한테 그 부분이 결핍일수 있는데 사랑으로 채워주셨다. 두세배 되는 사랑을 온전히 받았고 잘 키워주셔서 잘 성장했다. 그래서 이혼이 두렵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최다니엘도 황정음이 몰랐던 가정사를 말했다. 그는 "나도 4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아빠 형 할머니 이렇게 살았다. 모정에 대해 내가 공감을 못하는 부분이 있다. 아빠가 군인 출신이라 엄하셨지만 엄마 없이 자란거에 대한 불쌍함을 가지셨다. 아버지가 가정적이진 않지만 유머가 있으셨다. 학교에서 받아쓰기 0점을 받았는데 웃긴거다. 아버지가 100점보다 어려운게 0점이라면서 장난감을 사주셨다. 커서 생각해보니 그때 혼낼수도 있었는데 다른 방법으로 나를 사랑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최다니엘은 "마지막 연애는 5년 전"이라며 "이 친구와 결혼하고 싶다 생각한 친구였지만 1년 정도 만났는데 많이 싸웠다. 지금은 오히려 내가 뜨거웠던 때가 다시 왔으면 좋?募 싶다"고 희망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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