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이 혼혈 골키퍼로 또 국가대표팀에 대단한 전력 상승을 이뤄낼 수 있을까.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일하며 이적시장 전문가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여름에 미오 바크하우스를 영입한 뒤에 임대를 보내서 성장시키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바크하우스는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 베르더 브레멘에서 성장 중이며 2순위 골키퍼인 바크하우스는 여름에 1순위 골키퍼가 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바크하우스는 2004년생 유망주다. 독일에서 태어난 선수지만 일본 이중 국적자다. 선수의 어머니가 일본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에는 일본에서 성장했다. 일본 명문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일본축구협회 유소년 아카데미에서도 훈련을 받은 바크하우스지만 2017년에 독일로 돌아갔다.
브레멘에 2018년에 입단한 바크하우스는 2022년부터 1군에 진입했다. 그러나 골키퍼 포지션의 특수성으로 인해서 1군에는 자리가 없었다. 2023~2024시즌에는 네덜란드 볼렌담으로 임대를 떠나서 1시즌 동안 주전으로 뛰면서 성장했다. 이번 시즌에 브레멘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주전으로 도약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도 잠재력을 인정받은 골키퍼라 바르셀로나에서도 바크하우스를 데려가려고 했지만 선수가 거절했다. 바르셀로나로 향한 뒤에 임대를 다니는 것보다는 한팀에 자리잡고 1순위 골키퍼가 되고 싶기 때문이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바크하우스는 이상적으로는 브레멘이나 다른 팀에서 1순위 골키퍼가 되고 싶어한다. 이적이 가능하며 이미 문의가 있었다. 브라이튼은 작년 여름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겨울에는 FC 코펜하겐에서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바크하우스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물로 나와서 빅리그로 향한다면 일본은 국가대표팀에 뽑을 수 있는 새로운 빅리그 골키퍼 유망주를 가질 수 있는 셈이다. 바크하우스는 일본 15세 이하 연령별 대표팀에서 뛴 적도 있다. 독일로 돌아간 후에는 꾸준히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소화했다. 현재는 독일 20세 이하 대표팀 주전이다.
바크하우스가 나중에 어떤 나라를 대표해 뛰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본축구협회는 바크하우스를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뛰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정보를 살펴보면 "바크하우스는 이미 일본 국가대표팀 레이더에 잡혔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이 브레멘에 방문해 바크하우스의 실력을 보았다. 일본축구협회는 국가대표 코치를 포함해 훈련에 2명을 보냈다"고 나와있다.
바크하우스는 개인 SNS에 일본 이름도 적어놓고, 일본 여행 사진을 SNS에도 올리는 것으로 보아 일본에 대한 애정도 상당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
바크하우스는 현재 독일과 바르셀로나 주전인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과 비슷한 스타일로 알려져있다. 만약 일본이 바크하우스 설득에 성공한다면 스즈키 자이온에 이어 또 다른 혼혈 골키퍼를 품게 된다. 자이온은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빅클럽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바크하우스가 일본을 선택한 후 빅리그로 진출한다면 또 다른 빅리그 골키퍼를 얻는 일본이다.
-
'4년만 복귀' 이휘재, 더 독해진 녹화장에 '씨익'..."이렇게 웃어본게 오랜만" ('불후') -
조혜련, 8kg 감량 후 '52kg' 확 달라진 얼굴..."밀가루 끊고 운동" ('불후') -
'김소영♥' 오상진, 똑닮은 생후 2일 子 안고 여유..."아빠와 첫 모자동실" -
추성훈도 놀랐다...14살 사랑이, 173cm 폭풍 성장 "정말 많이 커" -
정준하, '놀뭐' 하차 3년만 다시 고정되나..."유재석 초상화로 고정 노려" ('하와수') -
"BTS 제쳤다" 양상국, 1위 찍더니..."강남보다 큰 집 이사" -
"저 사칭하셨죠?"...변우석, 직접 사칭범 잡으러 떴다 (놀뭐) -
이휘재, 4년만 복귀하자마자 MC석 차지...밀린 김준현 "형은 여기가 어울려" ('불후')
- 1.'무기력 4연패' 꼴찌 KIA, 이의리 또 흔들…'홈런쇼+테일러 첫승' NC 5연승 질주[광주 리뷰]
- 2.확 달라진 강민호, 15타수 무안타 → 결승타 포함 3안타 4타점 대변신…'디아즈+최형우 홈런' 삼성, KT 연파하며 4연승 질주 [수원리뷰]
- 3.WBC 후유증인가? 10피홈런 시즌 한번도 없는데…하루 2방 → 6이닝 6실점, 이쯤 되면 심상치 않다 [수원리포트]
- 4."강민호가 다 했다!" 활짝 웃은 국민유격수 "힘보다는 자신감이 중요해" [수원승장]
- 5.2위 안양 정관장→3위 서울 SK→4위 원주 DB…KBL 순위 싸움, 끝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