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좋은 소식으로 찾아왔다.
1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텔레비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러닝은 장비 1부 (서론이 엄청나게 깁니다 참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진태현은 "우리 조회수 중에 제일 잘 나오는 거다"라며 박시은과 진태현이 직접 착용하는 장비들을 소개하기로 했다.
진태현은 또 "기쁜 소식이 있어서 몇가지 좀 나누려고 한다. 저희가 그 얘기는 여러분들이 좀 아실 거다. 방송에서도 나왔겠지만 경기도청의 마라토너, 딸이 생겼다. 박수 한 번 치자"라며 자축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그게 뭐냐'라 하는데 옛날에 보면 수양딸 개념이 있지 않냐. 우리 양딸 삼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근데 이제 친딸처럼 해야죠. 그래서 저희가 아주 예쁘게 잘 지내고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두 번째 좋은 소식'도 있다며 진태현은 "신정여중이 있다. 러닝 명문학교다. 신정여중의 학생을, 저희 입으로 말하기 민망하지만 합숙비와 훈련비, 식비 후원을 위해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라 했다.
박시은은 "(우리 학생이) 이번에 중학교 1학년이 됐다. 이번에 대회 나가서 좋은 성적을 냈다. 우리 꿈나무다"라며 흐뭇해 했다.
진태현은 "이번에 대회 나가서 19분 때렸다. 5km 대회 나가서 2-3학년 언니들을 추격하더라. 코치님이 연락왔는데 우리 아이가 화가 났다더라. '무슨 일 있습니까?' 했더니 '내년에 우승하겠다. 잠을 못자겠다'더라"라며 "박시은 진태현이 마라톤 명문가로서, 저희가 이제 엘리트 마스터즈 구분없이 저희 집안은 마라톤 집안이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박시은은 "저희에게는 이런 가족들이 이렇게 늘어나고 있다"라 했고 진태현은 "여러분들도 주변을 돌아보시면 이웃들, 마음적으로 힘들거나 경제적으로 힘든 친구들이 많다. 커피를 몇 잔만 아껴도 후원을 할 수 있다"라며 기부와 후원을 독려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다. 지난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20여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
2019년 대학생 딸 입양에 이어 최근에는 세 딸 입양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달리기로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박시은은 "많은 분들이 저희가 포기한 줄 아시더라.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다.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밝게 웃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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