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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다음 시즌에도 살라와 함께하길 원하는 상황에서 사우디의 적극적인 구애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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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태이며, 아직까지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한 확실한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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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리그 우승 팀인 알 힐랄이 네이마르를 떠나보낸 후 새로운 스타 선수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대상으로 지목된 게 바로 살라다.
살라는 최근 글로벌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계약 연장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입장을 보였다.
만약 살라가 사우디 이적을 선택한다면 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난 후인 오는 6월 이후에나 거래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살라는 올 시즌 공식 경기 43경기에 출전해 32골 22도움을 기록했다. 32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전성기보다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살라에게 리버풀이라는 팀이 매력도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오랜 기간 함께 해온 트렌트-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다이크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다음 시즌에도 함께 남을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 등 여러 차례 우승 기회를 놓친 것도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30대에 접어든 살라다. 언제 급격한 하락을 겪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우디로 이적해 도전보다는 돈을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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