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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스타' 사카는 2일(한국시각) '안방'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풀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 후반 그라운드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크리스털팰리스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이후 101일 만의 복귀에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당초 선발 출전도 예상됐었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신중했다. 6번의 훈련세션, 내부 비공개 친선경기를 치른 사카를 일단 벤치에 앉혔다. 그리고 아스널이 전반 37분 미켈 메리노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후반 21분 '10대 신성' 에단 은와네리 대신 아껴둔 사카를 투입했다. 사카의 등장에 아스널 홈팬들은 물론 3000명의 풀럼 원정 팬들과 경기장 전체가 떠나갈 듯한 환호성과 기립박수로 잉글랜드 국대 스타의 귀환을 반겼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구단 인터뷰를 통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사카의 복귀에 대해 "부카요에게 사랑과 존경, 찬사를 보내는 우리 팬들의 반응은 아름다웠다. 그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사카가 복귀골 후 트레이너들을 향해 달려간 것에 대해 아르테타 감독은 "득점 직후 사카의 첫 반응은 스포츠과학자, 물리치료사, 그리고 그의 회복에 도움을 준 모든 이들을 향한 감?맙눼? 좋은 순간이었고 선수 뒤에 있는 이들을 알려준 중요한 순간이었다. 사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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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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