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코요태 멤버들에게는 축의금 받지 않을 것."
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김종민이 11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의 결혼을 앞두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종민 외에도 슈퍼주니어 신동, 은혁, 손동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종민은 오는 20일 결혼을 앞두고 "결혼 3주 전이라 정신이 없다. 어제 웨딩사진을 찍고 몸살이 났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탁재훈은 "결혼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진 않냐"며 장난스럽게 질문했고, 김종민은 "나는 행복하다"고 단호히 답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지켜줘야 배려받는 느낌을 받더라"며 "아내는 여러 가지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이다. MBTI는 ENTJ로 굉장히 깐깐한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첫키스에 대한 질문에는 "만난 지 얼마 안 돼 우리 집에서 술 한잔하다가 달을 보며 키스했다"고 로맨틱한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예비 신부가 내 첫사랑이다. 첫 결혼이니까"라고 강조했다.
S호텔에서 진행될 결혼식 비용이 약 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들에게는 축의금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다른 하객들에게는 받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프러포즈 당시 예비 처남의 도움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다"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은혁도 출연해 서로를 향한 디스전을 펼쳤다. 은혁은 신동의 외모를 두고 "확신의 메인 보컬상"이라고 말했고 신동은 은혁이 연애 중 집착하는 스타일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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