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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산책로에서 하정우와 첫 만남을 가진 추성훈은 "진짜 보고 싶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지만, 쑥스러운 듯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정우는 추성훈에게 "말 편하게 하시라"고 했고 추성훈은 하정우가 자신보다 3살 어리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곧바로 "완전 시다바리다"라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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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상에서 추성훈은 하정우의 먹방과 목소리를 칭찬하며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게 이런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하정우도 추성훈의 독특한 매력을 언급하며 "현실 세계에서 그런 사람이 있다면 아무도 못 이긴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은 개인계정 맞팔로우와 전화번호 교환을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 영상 말미에 추성훈은 "취해서 반 정도는 기억이 없다"고 말하며, 하정우의 영화 '로비'를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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