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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문원재 한체대 총장, 유연성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박한동 대학축구연맹회장,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을 비롯 여자축구 WK리그, 대학, 초중고 지도자, 선수들과 김도균 서울이랜드 감독, 이장관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 임관식 전 안산 그리너스 감독 등 K리그 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여자축구의 시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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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양명석 회장님은 여자축구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원해오셨다. 10년간 유소녀 선수들 지원하시면서 단단하게 열정적으로 관심을 가져오셨다"면서 "되실 분이 되셨다"고 말했다. "말씀하신 대로 여자축구 앞에 놓인 숙제가 많다. 풀뿌리, 초중고, WK리그 활성화. 지도자, 선수 처우개선 등 숙제가 많지만 충분히 잘해내실 것"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전임 오규상 회장님께서 많은 유산을 남기고 떠나셨다. 그부분을 잘 이어나가셔서 전세계의 중심이 되는 여자축구연맹으로 만들어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체육회장 첫 인사에서 간부급 30%를 여성으로 임명하고, 105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을 임명한 유 회장은 "이제 세계는 여성이 중심이 되고 있고 스포츠도 여성이 중심이 되고 있다. 여자축구연맹이 스포츠의 중심이 되도록 대한체육회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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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체육진흥공단은 서울올림픽의 숭고한 정신과 잉여금을 통한 재정으로 한국체육의 98% 재정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 공단도 여자축구 팀을 보유하고 있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고 오규상 회장님을 통해 그분의 여자축구에 대한 신의와 지조를 옆에서 봐왔다. 양명석 회장님이 잘 이어가실 것으로 확신한다. 축구인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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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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