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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기간 햄스트링을 다쳤던 백승호였지만 다행히 빠르게 회복해 경기 명단에 복귀했다. 이번 시즌 버밍엄 핵심 자원인 백승호는 무리하지 않고 벤치에서 출발했다. 버밍엄은 1대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11분에 백승호를 투입했다. 백승호 투입 효과를 본 버밍엄은 후반 40분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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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이 승점 97점만 달성하면 조기 우승이 확정된다. 이는 렉섬과 위컴의 향후 성적에 따라서 더 빨라질 수도 있다. 현 승점을 기준으로 97점까지 버밍엄은 딱 8점 남았다. 리그 3경기만 더 승리하면 된다. 5일에 있을 반슬리전과 9일에 진행되는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전에서 승리할 경우, 버밍엄은 18일에 있을 크롤리 타운전에서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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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도 3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크리스 데이비스 버밍엄 감독의 설득과 구단에서 보여준 비전을 믿었다. 백승호는 강등된 버밍엄과 3년 재계약까지 체결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승호가 1997년생이기에 버밍엄이 승격하지 못했다면 전성기를 3부 리그에서 보내야 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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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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