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가수 은가은이 의미심장한 고백을 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은가은의 브라이덜 샤워 현장이 공개됐다.
이다해, 심진화와 함께 파티를 즐기던 은가은은 돌연 "약간 멘붕이 왔다. 결혼식 안하고 싶다. 나는 감정기복이 진짜 없는 사람인데 요즘 짜증이 부쩍 많아졌다. 사실 지금까지 불안정해왔고 현호를 만나 결혼해서 안정을 찾고 싶은데 그게 안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다해는 "그럴 수 있다. 나도 2주 전에 제일 힘들었다. 진짜 너무 예민해져서 뒤집어 엎을까 했다"고 공감했다.
은가은은 메리지 블루 자가 진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결혼에 대한 확신도 서지 않고 감정 변화도 큰데다 과수면에 체중도 7kg가 증가했다고. 이에 이다해는 "임신하면 그런 거 아니냐"고 물었다.
한편 이날 은가은은 '신랑수업' 예고편이 공개된 후 파혼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예고편만 보시고 이런저런 소문이 많던데 아주 행복하게 사랑 받으면서 결혼준비 하고 있다. 걱정하시는 일들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네요"라고 불쾌해 했다.
이어 "제 평생 한 번 행복하게 축하받고 해야 할 결혼이다. 과한 상상 자제 부탁 드린다. 저도 상처가 나면 쉽게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기 힘든데 연예인이 아닌 우리 가족들은 상처를 많이 받는다"고 울컥했다.
은가은은 12일 5세 연하의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결혼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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