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시행하는 마농 문화체험 사업이 전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시행된다.
마농 문화체험 사업은 말과 농촌체험을 결합한 용어로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마문화와 농촌에서의 귀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순화 및 건전한 인격형성에 기여하고자 시행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말의 역사와 문화, 승마를 배우는 '마문화 체험'과 지역의 향토문화를 체험하는 '농어촌 문화체험', 수의·장제·승마 등 말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는 '말산업 및 진로 직업체험'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마사회는 예선 지원 방식으로 이어오던 이 사업을 지난해부터 사회공헌재단으로 이관해 직접 추진하고 있다. 지난 7년 간 1만558명의 초등학생이 마농 문화체험에 지원해 왔다. 올해도 2400여명의 초등 4~6학년생이 참가하게 될 전망이다. 마사회는 체험 내실화를 위해 렛츠런파크, 경주마목장 등 소재 지역 연계 시행 강화 및 아동복지시설,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및 학교폭력 상담교사 등으로 대상을 넓혀 사회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현장 전문강사 전원이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안전교육을 수료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체험비, 식비, 차량비 등 참가를 위한 모든 비용을 지원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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