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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4구→투수 땅볼' NYY 최고 유망주의 굴욕, 결국 타순 바꿨다… '3번→6번' "부담 덜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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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 롯데의 경기. 5회 2사 1루.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는 한화 플로리얼. 대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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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타격 부진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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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화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황영묵(2루수)-안치홍(지명타자)-김태연(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이원석(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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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꾸준하게 3번타순에 배치됐던 외국인타자 플로리얼이 6번타순으로 자리를 옮겼다.

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 롯데의 경기. 5회 2사 1루.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는 한화 플로리얼. 대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4.0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최고 유망주 출신이었던 플로리얼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타율 1할1푼1리 1도루 7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4할 타율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개막 이후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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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9회말 1사 2,3루에서 상대 투수가 안치홍을 고의4구로 거른 뒤 플로리얼과 상대하는 장면까지 나왔다. 플로리얼은 롯데 마무리투수 김원중을 상대로 초구 볼을 골라냈지만 2구 째 포크를 받아쳐 투수 땅볼 아웃이 됐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3번타자로서 중압감이 있을 수 있으니 편하게 치라는 의미에서 6번타자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한화전. 한화 선발투수 와이스가 투구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3.29/
한편 한화는 선발투수로 라이언 와이스를 내세운다. 올시즌 2경기에 나와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3일 KT 위즈전에서는 6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고, 2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이닝 4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김 감독은 "투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폰세가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고, 이제 와이스 선수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승리를 따냈으면 좋겠다. 그 타이밍이 오늘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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