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LG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가진 장현식의 첫 등판 상대는 친정팀 KIA 였다.
이적 후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장현식이 친정팀 KIA 팬들에게 모자를 벗어 인사를 건넸다. 장현식의 90도 인사에 잠실야구장 3루 관중석을 가득 메운 KIA 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의 활약을 응원했다.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LG의 시즌 첫 맞대결,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장현식은 팀이 8대2로 앞선 8회초 김진성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이닝이 시작되기 전 연습 투구로 감각을 익힌 장현식은 본격적인 투구 전 모자를 벗어 3루 관중석에 인사를 건넸다.
장현식은 1이닝 동안 세타자를 상대해 10개의 공을 던져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9㎞까지 찍혔다.
선두타자 김규성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박재현을 좌익수 플라이, 이우성을 삼진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이닝을 마친 장현식은 자신에게 다가온 오스틴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수줍게 웃었고 동료들의 환영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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