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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솔이는 "그날부터 벚꽃은 내게 너무 애틋하다. 다음주까지 만개라니 많이 보자"며 벚꽃을 자신의 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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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는 "오늘 야구 보러 갔다가 추운 곳에서 몇 시간 보내니 몸이 으슬으슬. 집에서 반신욕하고 한 시간 동안 이불콕하고 몸이 차면 고되다"면서 "그래도 오랜만에 야구 재밌더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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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는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 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외출도 조심해야 했으며, 날 음식을 먹지 못하고, 매일 구토하고, 살이 빠지고, 피부는 망가지고, 머리도 빠지고 응급실을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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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가족들의 보호 속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 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는 이솔이는 수술 당일 모습과 항암 치료를 위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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