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KCM이 뒤늦게 두 딸의 존재를 밝히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1회에서는 제주살이에 폭싹 빠져버린 '토시어부' KCM의 낚시꾼 모멘트가 그려졌다.
이날 자타공인 '연예계 낚시왕' KCM은 낚시 콘텐츠 촬영을 위해 박은지 매니저와 제주도로 향했다. KCM이 박 매니저를 '토시어부' 특별 게스트로 섭외한 것. 이에 설레던 그는 말끝마다 '마심~'을 붙이며 제주 방언을 당차게 구사하는 등 매 순간 제주 생활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 버튼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KCM은 가족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두 딸의 아빠였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던 KCM은 "첫째가 13살, 둘째가 3살이다"며 "아이가 생겼을 때 활동을 안 했다. 3년 정도 공백기가 있을 때 첫째가 생겼고 3년간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방송할 기회가 생겼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3년이 지났는데 갑자기 말하기가 좀 그렇더라. 다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느냐'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없길래 말을 못했을 뿐이다. 사실 내 친구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가족이 공연장에도 같이 왔고 내 오랜 팬들도 이미 다 알고 있었던 일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기사가 보도된 후 딸들의 반응은 어땠냐는 박 매니저의 질문에 "아빠 괜찮냐고 하더라"고 답했다. 또한 "내가 아이들을 만나려고 태어났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삶의 전부가 된 아이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제주 집에 도착한 KCM은 낚시 장비를 챙긴 후 박 매니저와 본격 배낚시에 도전했다. 자신만만 낚시꾼 KCM은 거대 돌돔을 잡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해 짠내를 유발했다. 끝내 그는 매니저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배 아래 수족관에서 미리 잡아 온 돌돔을 꺼내 잡은 시늉을 했고 박 매니저가 이를 속아줬다는 비하인드가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제주에 완벽 적응한 KCM은 최근 오픈한 횟집에서 동네 파티를 주최했다. 가수 왁스,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비롯한 연예인 지인들부터 제주 해녀, 어선 선장 등 제주도민들이 총출동했고 이들은 뿔소라, 갑오징어 등 각자 잡은 수산물들을 한가득 챙겨와 보는 재미를 더했다. 풍성한 잔칫상만큼 넉넉해진 KCM의 따뜻한 일상이 대리 만족을 안겼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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