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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은 경유지 대기 포함 무려 25시간 만에 르완다 수도 키갈리 공항에 도착한다. 세 사람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예상과 너무 다른 모습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박명수는 "깜짝 놀랐다. 여기 아프리카 맞나? 제대로 온 건가"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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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환전소를 나온 박명수의 손에는 어마어마한 돈다발이 들려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박명수는 누가 볼까 은폐, 엄폐를 반복하며 돈다발을 황급히 가방 안에 숨긴다. 최다니엘 역시 옆에서 "가려! 가려!"라며 다급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런 두 사람을 본 김대호는 "무슨 범죄 저지르는 것 같다"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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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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