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율희는 휴대폰을 몰래 숨겨 사용하다 걸렸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에서 공개된 웹 예능 'B급 청문회'에서는 걸그룹 라붐 출신 유정, 러블리즈 류수정, 밴디트 승은이 출연해 아이돌 활동 당시의 경험을 공유했고, 특히 유정이 팀 동료였던 율희와 관련된 이야기를 언급해 주목받았다.
유정은 방송에서 과거 라붐 활동 시절의 엄격한 규율을 언급하며, 연애 금지와 휴대폰 사용 제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라붐과 러블리즈 모두 데뷔 후 약 4년 동안 휴대폰 사용이 금지됐다. 당시 회사가 연애를 강력히 금지했다"며 "숙소 신발장에 CCTV를 설치해 멤버들의 외출 여부를 감시하기도 했다. 1년차 때 잠깐 버블티 마시고 싶어 나갔다가 회사에 불려간 적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방송 중 MC 남호연이 "라붐에서 휴대폰 사용이 금지되었는데, 율희는 어떻게 임신했나"라고 묻자, 유정은 "율희가 몰래 휴대폰을 숨겨 사용하다가 걸린 적이 있다"고 답하며 율희의 혼전임신 비화를 언급했다. 율희는 2017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혼전임신 소식을 알렸고, 이듬해 결혼했으나 2023년 이혼한 바 있다.
류수정 역시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음악방송 활동이 길었고 서로 자주 마주쳤지만, 휴대폰이 없어서 친해지기 어려웠다"고 말했고 유정은 "7년 계약이 끝난 후에야 따로 만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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