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모 겸 엄마' 양수경과 딸 윤채영의 친구 같은 순간이 공개된다.
7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딸 윤채영의 결혼식을 앞두고 옷 가게에 들른 양수경의 모습이 포착된다. 선공개 영상에서 가게 사장의 "누구 결혼식이냐"고 묻는 말에 "딸의 결혼식"이라고 밝게 대답하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윤채영이 양수경을 '이모'라고 지칭하자, 사장은 "친딸이냐, 아니면 조카냐"며 조심스럽게 질문을 건넸다. 잠시 말을 고르던 양수경은 "둘 다"라고 대답했다.
그런가 하면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두 모녀의 친구 같은 대화가 이어졌다. 양수경은 "다시는 너 안 보고 싶어, 이 x아! 이랬지 않냐. 그 순간은 '시집만 가 봐라, 다신 안 본다' 했다"며 찐모녀 간의 다툼을 회상했다.
그러자 윤채영은 "수경이 친구가 나밖에 없는데, 어떻게 안 봐? (그러면 수경은) 외톨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수경은 "아니야...나 친구 있어"라고 반박했지만, 윤채영은 "없다"고 잘라 말하며 "이렇게 당신을 예뻐해 줄 친구가 어디 있어"라고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수경이 수긍하자 윤채영은 "그래, 난 뭘 해도 예뻐해 주지 않냐. 절교 안 하고..."라며 자신만만하게 친구이자 이모이자 엄마(?)를 압박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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