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놀라게 했던 유망주의 부동산 판매 계획이 이적 징후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6일(한국시각)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자신의 집을 매물로 내놓은 것은 이적과는 관련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풋볼트랜스퍼는 '가르나초는 최근 맨체스터의 집을 매물로 내놓았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그의 미래 이적을 둘러싼 잠재적인 힌트로 여겨졌다. 하지만 소식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현재 새로운 집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맨체스터의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하려고 한다. 그의 가족들이 스페인으로 떠나면서 그는 더 이상 넓은 집에서 살 필요가 없었고, 여자친구, 아들과 지낼 작은 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적과는 관련이 없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최근 가르나초가 맨체스터 집을 매물로 내놓았다는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영국의 더선은 '가르나초가 오는 여름 올드 트래퍼드를 떠날 것이라는 큰 힌트를 흘렸다. 집을 비밀리에 매물로 내놓았다. 지난해 4월 맨체스터의 집을 구매했던 가르나초는 이제 부동산 중개업체에 집을 내놓으라고 요청했다. 이러한 그의 시도는 한 팬에 의해 발견됐다. 해당 팬은 축구 선수가 1년 만에 집을 내놓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라며 가르나초의 집 판매에 주목했다.
관심이 더욱 쏠렸던 이유는 가르나초를 향한 뜨거운 이적 관심 때문이다. 지난 2020년 맨유 유소년팀에 합류한 가르나초는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어느새 1군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 올 시즌도 다소 아쉬운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가르나초는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맨유에서의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공식전 46경기에 출전한 가르나초는 9골 8도움를 기록했다.
지난겨울부터 가르나초의 활약에 주목하며 영입을 시도한 팀들이 있었다. 나폴리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나폴리의 이야기는 이제 끝나가고 있다. 나폴리는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영입 명단에는 가르나초가 올라있다'라며 나폴리의 관심을 전했었다.
이런 상황과 함께 가르나초가 맨체스터에 위치한 집을 내놓자 이적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하지만 가르나초 가족들의 이사 소식과 함께 이번 부동산 판매는 가르나초의 개인적인 선택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여름 가르나초를 향한 여러 팀의 구애가 이어진다면, 부동산과는 별개로 가르나초의 이적 여부에는 다시금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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