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화사가 특유의 당당함으로 선정성 논란을 종식시켰다.
화사는 5일 '기자의 사심터뷰'에 출연해 최근 진행한 미국 투어 비하인드를 전했다.
화사는 '가장 신경쓴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에서는 수위나 정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제한 없이 가자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화사는 미국 공연에서 몸에 딱 맞게 피트되는 보디수트를 입었다. 이 디자인은 2018년 'MAMA' 시상식에서 선보였던 것으로, 당시 국내 팬들은 '지나친 노출'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미국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사의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패션을 응원했다.
한편 화사는 미국 시애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D.C 브루클린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 등 11개 도시에서 첫 솔로 북미투어 '화사 라이브 투어 [트위츠] 인 노스 아메리카'를 진행했다. 화사는 '칠리' '멍청이' '마리아' '아이 러브 마이 바디' 등 히트곡 메들리부터 '디바' '헝업' '톡식' 등 팝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화사는 "어쩌면 이번 투어는 저의 성장에 있어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 투어를 통해 '나'를 보았고 방향을 보게 됐다. 오로지 이 일만을 바라보며 걷다 보니 내가 어딜 향해 가고 있는 건지, 목적지를 잃은 듯한 요즘이었는데 감사하게도 방향성을 다시 한번 찾게 됐다"며 "이번에 이룬 성장이 앞으로 제가 가질 자세를 더욱 견고히 해 줄 것 같다. 투어에 함께 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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