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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의 마지막 맨체스터 더비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시종 지루한 경기 끝에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이날 승점 1을 쌓는 데 그친 5위 맨시티(15승7무9패·승점 52)는 이번 라운드에서 첼시(승점 53)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서지 못했다. 맨시티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확정하려면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맨시티와 승점 1을 나눠 가진 맨유는 10승 8무 13패로 13위(승점 38)에 자리했다.
당연히 과르디올라 감독이 분노했다. 그는 "솔직히 왜 사람들이 포든의 어머니를 끌어들이며 그런 조롱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는 품격의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라이벌 관중을 상대로 한 것이 아니라, 관중석에서 반복되는 모욕에 대한 이야기다. 맨유가 아니라 사람들이 문제"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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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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