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양양∼제주 노선 재개 전망…국제선 취항도 추진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올여름 정기노선 재개를 목표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군은 8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파라타항공 운영현황'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도와 군에 따르면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파라타항공은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 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했다.
군은 이르면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 효력을 회복해 오는 8월 1일 양양∼제주 정기노선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AOC 효력 재부여에 맞춰 에어버스 A330 기종 도입을 추진 중으로, 오는 10월 A320 기종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파라타항공은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에 있는 옛 플라이강원 사옥을 본사로 활용한다.
현재 180여명이 파라타항공에서 근무 중으로, 최근 120명을 신규 채용했다.
군은 연간 9만명이 양양∼제주 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여행사와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세기 운항도 추진한다.
또 지난 2월 군이 플라이강원에 지급한 재정지원금 20억원에 대해 변제 계획을 제출한 파라타항공은 현재 성실히 분할 상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양양∼제주 노선 외에도 국제선 취항 등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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