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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지방은 철분이 풍부한 미토콘드리아가 다량 포함돼 갈색으로 나타나는데, 미토콘드리아는 열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에너지를 태워 체온 유지를 돕는 갈색 지방 조직의 활동이 활발해져 백색 지방 형태로 저장되는 지방은 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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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잉태 시점이 추운 계절인 사람은 더운 계절(4월 16일~10월 15일)인 사람에 비해 갈색 지방 조직의 활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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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추운 계절에 잉태된 사람은 따뜻한 계절에 잉태된 사람보다 갈색 지방 조직의 활성이 높아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BMI가 낮으며 내부 장기 주변에 지방이 축적될 가능성이 작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결과는 잉태 전 기간의 낮은 외부 온도와 큰 일교차가 자녀의 갈색 지방 조직 활성을 결정하는 요인임을 보여준다며 이는 잉태 시점의 기상 조건이 자녀의 생리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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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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