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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부모들의 상상초월 오답 퍼레이드와 아이들의 예측 불가한 순도 100% 리액션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문제에 도전한 7인의 부모들은 '6학년 국어 문제' 중 '하여가'와 '단심가'의 저자 찾기 문제를 받아 들고, 시작부터 난항에 빠졌다. 특히 김병현은 '둘 중 한 사람은 왕'이라는 힌트에 "정답은 사도 세자"라면서 "사도와 세자, 2명 아니냐"라고 주장해 아들 김태윤을 절규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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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제와 두 번째 문제 모두 김정태 홀로 정답을 맞히며 독주를 펼친 가운데, 세 번째 문제로 '4학년 수학문제'가 나왔다. 도형 돌리기 문제에 부모들 모두 혼돈에 빠졌고, 아이들은 "저게 이해가 안돼?"라고 분통을 터뜨리며 저마다 부모들에게 힌트 사인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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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부모들이 초등학생 자녀들의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자녀들의 고충을 알아가던 가운데 강호동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양은지가 "나는 사실 애들한테 인서울을 하라고 다그치는 엄마다. 아이들은 '왜 엄마는 못했으면서 나한테만 하라고 하느냐'고 반발한다. 우리 아이는 하면 나보다 잘 살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라며 속내를 토로하자, 강호동은 "나도 운동만 했다 보니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더라. 그래서 전문가를 찾아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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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의 1위는 고난도 문제들을 척척 풀어낸 김정태와 체육 실기 문제에서 발굴의 실력을 뽐낸 이대훈이 공동으로 차지했고, 첫 출연한 윤희석은 아쉽게도 0점으로 시험을 마쳤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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