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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 독대한 두 사람. 대화도 없이 어색하게 있던 중 여경래는 "네가 날 사부나 스승으로 생각해본 적 없다 해서 충격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아들 여민은 "기억 안 나는 게 아니라 (아버지가) 프라이팬 잡은 걸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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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래는 "'중화대반점'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들어왔는데 원래 아들이 제자로 나오는 거다. 뭐할 때마다 안 한다고 하더라. 이러다 큰일을 망칠 거 같아서 뺀다고 했다. 그래서 박은영이 대타가 된 거다. 10년 만에 저렇게 성장하는 사람 없다. 근데 내 자식을 버릴 수 없으니까 (여민한테) 보조를 하라고 했다. 만약 계속했으면 스타 셰프는 여민이가 될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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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여민은 "왜 제가 항상 이런 말에 대답을 안 하냐면 대답해도 똑같다. 역시 넌 이래서 안 된다 하니까. 아빠가 무슨 말을 했을 때 아닌 거 같아서 얘기하면 결국 돌아오는 대답은 그런 식"이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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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서운함에 눈물을 터뜨린 여민. 여민은 여경래가 가게를 오픈할 때 자신에게 의견을 묻지도 않고 통보식으로 운영을 맡긴 것에 서운함을 밝혔다. 이에 여경래는 "제일 부리기 좋은 사람이 너라서 그랬다"고 했지만 여민은 "일단 나를 부리는 사람이라 생각하는 거 아니냐. 다른 사람은 챙기면서 나는 부린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냐"고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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