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진짜 부부가 되기 위한 진심을 꺼냈다.
8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출연해 연인으로서 겪는 갈등과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김준호는 공개연애 중인 연인 김지민에게 사연자로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직설적인 말을 던질 때가 많다"며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김지민은 이에 "생활 습관과 관련된 조언들인데, 다 필요해서 하는 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창옥 강사의 강연이 이어지자 두 사람은 연신 눈을 맞추며 고개를 끄덕이는 등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자는 깨지기 쉬운 그릇처럼 대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줬다.
다시 MC 자리로 돌아간 김지민은 사연자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적재적소에 질문을 던지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준호 또한 진지하게 사연에 몰입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까지 공유했다. 특히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의 사연에서는 정자은행, 체외수정 등 다양한 방법을 언급하며 진심 어린 공감을 전했다.
이날 김지민은 182cm 키로 고민하는 여성 사연에 "제성 씨가 한 번 비교해보면…"이라며 황제성에게 나서 달라고 요청했고, 이어 "김준호 씨랑 같이 가셔야죠"라며 연인 김준호를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사연자 옆에 다가가 바지를 걷어 올려 허리 높이를 비교하는 재치를 발휘하며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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