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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으로 KBO리그 역사에 한획을 긋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39). 무려 6차례 홈런왕이자 통산 408홈런으로 현역 선수 중 SSG 최정(495홈런)에 이어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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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기 2루타 2개, 홈런 5개. 타율이 0.213에 불과하지만, 장타율이 0.574, OPS는 0.913에 달한다. 최근 야구가 추구하는 전형적인 'OPS형 타자'다. 이러니 상대 투수는 박병호를 만나면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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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계 인터뷰에서 홈런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밝혔다. "타율은 안 올라오고 있는데 장타가 나와줘서 버티고 있다"고 말문을 연 박병호는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삼진을 두려워하지 않고 휘둘러야 좋은 타구가 나온다. 안타로 점수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홈런은 한번에 3점이 될 수도 있다. 중심타자나 거포가 될 선수는 그런 걸 두려워 하지 않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진지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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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로부터 '가장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풀스윙'으로 평가받는 김영웅의 스윙은 거침이 없다. 삼진을 전혀 두려워 하지 않는다. 타격 포인트를 과감하게 앞에 두고 팔로스로우까지 이어지는 확실한 풀스윙을 한다. 완벽한 풀스윙. 안 걸리면 삼진이지만, 걸리면 넘어가니 투수들은 두렵다. 유인구 변화구 승부를 하다 포인트가 앞에서 걸려 맞은 공도 담장을 넘어간다. 올 시즌 들어 타이밍이 살짝 빨라도 안타가 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그만큼 타격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풀타임 주전 2년 차인 올시즌은 스윙이 더 강력해졌다. 14경기 0.352의 고타율에 3홈런, 14타점. 장타율 0.556에 OPS가 무려 0.929에 달한다. 확실하게 캐딜락을 탈 미래의 삼성 4번타자.
미래의 홈런왕을 꿈꾸는 꿈나무 거포 유망주 선수들. '삼진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박병호 아저씨의 이야기를 새겨듣고, 김영웅 형의 거침 없는 풀스윙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덧 캐딜락을 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 모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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