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장동건의 아내이자 배우 고소영이 신비주의 탈출을 선언했다.
고소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 '아직 저 살아있어요'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고소영을 '원조 샤넬 걸, 연예인의 연예인, 그 시절 우리가 동경했던 그녀, 온 세상을 놀라게 했던 신부, 아이 둘 키우는 원더우먼'이라고 소개됐다.
또 그는 "'와! 고소영이다'하는 사람 있으면 '내가 네 친구야'라고 한다"는 돌직구 멘트를 던지며 특유의 쿨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가장 걱정되는 점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안 볼까봐 걱정된다. 아직 저 살아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유튜브를 이제 시작하시는 거냐"고 묻자 고소영은 "그러니까요. 내가 이걸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라고 우려를 말했다. 하지만 한정판 앨범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거나 최근 유행하는 언박싱 장면을 재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고소영은 TV CHOSUN과 함께 데뷔 후 첫 리얼리티 예능을 기획했지만 방송이 불발돼 팬들에게 아쉬움을 샀다. 2017년 방송한 KBS2 드라마 '완벽한 아내' 이후 7년만에 등장이라 더욱 기대를 모아 아쉬움은 더 컸다. 당초 '쉼'을 키워드로 고소영이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참여해 완성한 자택에 손님을 초대해 맞춤형 이벤트와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으로 기획됐지만 제작이 무산됐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데뷔 이후 드라마 '모래시계', '첫사랑', 영화 '비트', '구멍'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 후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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