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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다이어와 센터백 조합을 맞췄다. 그는 전반 28분 파울로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았다. 김민재는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30분 사샤 보이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이날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 3회 성공, 리커버리 3회, 클리어링 2회, 인터셉트 1회, 패스 성공률 90% 등의 기록을 남겼다. 독일 언론 TZ는 김민재에게 팀 최고인 평점 3점을 줬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수개월간 아킬레스건염을 앓아왔다. 최근 일주일은 감기에 걸려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그럼에도 콤파니 감독은 이 빠른 선수 없이는 경기를 치를 수조차 없었을 것이다. 김민재는 하칸 찰하놀루의 위협적인 슈팅 2개를 모두 막아냈다. 니콜로 바렐라의 눈부신 패스를 제공받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상대로도 훌륭한 세이브를 보여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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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3분 결승골을 내줬다. 역습 상황에서 카를로스 아우구스토가 골 지역 왼쪽까지 공을 몬 뒤 중앙으로 내준 공을 프라테시가 득점으로 완성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다이어의 어설픈 수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다이어는 어설픈 위치 선정으로 상대의 패스 길을 열어줬다. 실점 뒤 뮐러가 허망한 표정을 지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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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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