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누나가 없는 자리에서 얘기하는 것 너무 실례인 것 같다."
황동주가 9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이영자와의 핑크빛 무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황동주는 "(이영자에 대한 마음은) 데뷔 전부터 품었던 감정이다. 2016년에도 '라스'에 출연해 유미(이영자) 누나 얘기를 한 게 처음이었다. 그때 송은이가 보고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 불렀다"며 "(이영자의 마음이)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선 "이영자가 나올 줄 모르고 '오만추'에 출연했다. 저는 중년 미혼 방송인들이 모여서 친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들었다. 좋은 분들 만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나갔는데"라며 "'오만추'를 보면서 이불킥도 많이 했다. 차를 타고 가면서 손을 3분간 잡으라는 지령이 있었다. 그때 정말 죄송했던 게 손에 땀이 너무 많이 났다. 밤에 운전하다 보니까 운전 때문에 손을 놓게 되더라. 3분을 못 채운 게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황동주는 "나는 가능성이 있지만 연락을 주고 받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문자 받을 때마다 그날 하루가 되게 행복해진다"고 했다. 김국진이 "결혼 생각도 있나"라고 묻자 황동주는 "이런 얘기 한 마디 한 마디가 조심스러운 게 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엉뚱한 애가 하나 나와서 이슈가 되는데 잘못 보이면 나보다 더 많은 상처를 받지 않을까 싶다. 그게 조심스러운 게 크다"고 조심스레 고백했다.
방송에서 김구라는 황동주에게 "이영자에 대한 마음이 방송용 썸 아니냐"고 농담 섞인 질문을 했지만 황동주는 "혼자 키울 수는 없다"며 "이영자가 출연하는 방송을 꾸준히 챙겨본다"고 답하기도 했다.
덧붙여 그는 "나는 말도 부족하고 표현도 부족한데 모든 상황에서 나를 배려해주신다. 누나가 말씀하신 게 '보여지는 데서 표현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누나가 없는 자리에서 누나 얘기를 계속하거나 내 마음을 방송에서 먼저 얘기하는 게 누나한테 너무 실례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자신과 강수지의 예를 들며 "고백을 내가 먼저 했다. 얘기해주길 기다리면 안 된다. 여러 복잡한 상황을 다 생각하면 모든 게 풀릴 수가 없다. 단순하게 관심 있나 없나만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황동주는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곡해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진심을 어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송일국, '186cm+사춘기' 삼둥이 육아 중 눈물..."판사母 피해 父에 올인"('불후') -
'4년만 복귀' 이휘재, 더 독해진 녹화장에 '씨익'..."이렇게 웃어본게 오랜만" ('불후') -
조혜련, 8kg 감량 후 '52kg' 확 달라진 얼굴..."밀가루 끊고 운동" ('불후') -
'김소영♥' 오상진, 똑닮은 생후 2일 子 안고 여유..."아빠와 첫 모자동실" -
추성훈도 놀랐다...14살 사랑이, 173cm 폭풍 성장 "정말 많이 커" -
유재석, 11살 후배에게 고개 숙였다...양상국 "내 말에 끼어들지마!"(놀뭐) -
"BTS 제쳤다" 양상국, 1위 찍더니..."강남보다 큰 집 이사"
- 1.날벼락! '부상병동' 삼성 악령 되살아나나? 김성윤→이재현 통증으로 잇따라 교체 "병원 검진 예정" [수원체크]
- 2.'왜 이럴까' KIA 151㎞ 에이스, 또 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고작 2G 4⅔이닝, 답답하네
- 3.'이호재 PK 결승골'→'수적 우위' 포항 2연승, '디오고 퇴장'→'이창근 선방쇼' 대전 1-0 제압…강원, 광주 3-0 누르고 '시즌 첫 승'
- 4.늙지도 않아! 43세 '퉁어게인' 135m 초대형+최고령 아치 → '15타수 무안타' 강민호 2타점 2안타 [수원현장]
- 5.확 달라진 강민호, 15타수 무안타 → 결승타 포함 3안타 4타점 대변신…'디아즈+최형우 홈런' 삼성, KT 연파하며 4연승 질주 [수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