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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현은 최저 임금이었던 월급 152만 원으로 24세에 1억원을 모으고, 26세에 자산 2억을 달성, '짠테크' 초고수로 '생활에 달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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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현은 "1억 모으기까지 4년2개월이 걸렸다. 1년에 2,500만원씩 모았다"면서 "당시 최저시급으로 월급 월급 152만원을 받았는데, 꼭 1억을 모으고 싶어서 퇴근 후 알바를 했다"며 알바로 약 한달에 80만원 정도의 부수입이 생겼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앱태그'를 통해 한달에 20만~30만원 추가 수입을 얻었다고. 이로 인해 한달 수입은 약 270만원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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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모님이 매일 싸우셨다. 정말 매일 엄마 아빠 싸우는 소리에 깨서 등교를 했다. 이런 상황들이 몇 년 이상 지속됐다"면서 "원래 제가 언니가 있었는데, 결국 저 중학교 2학년때 못 버티고 하늘나라에 가게 됐다"고 이야기 했다.
다만 곽지현은 현실에 주저 앉지 않았다. 그는 "저는 그때 '남들보다 악착같이 아끼고 악착같이 모아서 내 인생을 책임져야겠다'고 결심했다. 그 결심이 지금까지 이어온 것 같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후로도 곽지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정이 불안하다 보니 가족들이 다 밑바닥을 보여준 거다. 의지하고 독려해줄 상대가 가족인데, 저희는 그러지 못했다. 서로 불안한 존재였다"면서 "저도 언니가 극단적 선택 시도 하는 걸 몇 번이나 목격했다. 그래서 많이 무서웠고, 견뎌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곽지현은 1억을 목표로 둔 이유에 대해 "1억이 가족들 고생 안 하고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했다"면서 2억 6천만원, 아파트 청약 당첨까지 현재 결과에 대해 "뿌듯하다. 너무 열심히 살고 잘 살았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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