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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로 내려간 배지환이 올해 트리플A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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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트리플A 경기에서는 조금 정신을 차린 듯 했다.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안타가 홈런과 2루타였다. 이로써 배지환의 마이너리그 타율도 0.250(8타수 2안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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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회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윈의 초구 86.8마일(시속 139.7)짜리 커터가 몸쪽으로 밋밋하게 들어오자 그대로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는 103.2마일(시속 166.1㎞), 비거리는 377피트(약 114.9m)로 나왔다. 배지환의 올 시즌 마이너리그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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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구째는 낮게 깔린 포심.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승부구였다. 이날 가장 빠른 100.1마일(161.1㎞)의 포심이 바깥쪽 코스로 들어왔다. 배지환은 이 공을 경쾌하게 밀어쳐 좌전 2루타로 만들어냈다. 이후 배지환은 리오버 페게로의 좌전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리드오프 배지환의 멀티히트 장타쇼를 앞세운 인디애나폴리스는 결국 7대3으로 승리했다.
이날 배지환의 멀티히트 활약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메이저리그 개막 엔트리 합류의 기쁨도 잠시, 2경기-4타석 만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충격을 벗어났다는 의미가 있다. 게다가 마지막 타석 2루타를 통해 99~100마일의 빠른 공에 대한 적응도 어느 정도 마쳤다는 것을 보여줬다.
적어도 이 정도의 활약을 꾸준히 한 달 정도는 펼쳐 보여야 콜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로 배지환은 지난해 트리플A에서 66경기에 나와 타율 0.341 7홈런 41타점 49득점 84안타, 출루율 0.433 OPS 0.937 등을 기록했다. 리그 최고수준이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로 콜업된 이후에는 29경기에서 타율 0.189(74타수 14안타)에 그쳤다.
'트리플A 수준은 넘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안 통하는 레벨'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스탯이다. 올해는 이걸 깨트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트리플A에서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찍은 뒤 콜업 이후에도 타격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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