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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마친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도 정관장이 있어 빛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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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쿼터 선수가 외국인 선수들과 정상을 다퉜다. 802득점으로 3위, 48.06%의 공격성공률로 1위 등 선수 순위 톱5 전반에 메가 이름 석자를 남겼다. 챔피언결정전 5경기에서도 무려 153득점을 책임지며 마지막 순간까지 흥국생명과 김연경을 위협했다. 종교적 신념에 따라 히잡을 착용하고도 최고의 퍼포먼스로 배구팬을 넘어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다시 한번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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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는 우선 리그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필요성을 입증했다. 아시아쿼터 제도가 리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음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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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효과도 컸다. 인도네시아에서 메가가 일으킨 V리그 열풍은 상상 이상이었다. 김연경이 속한 우승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유튜브 구독자는 3만3000 명. 하지만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무려 약 33만9000명에 달한다. 영상마다 인도네시아 팬들이 많은 댓글을 달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도 정관장은 압도적인 팔로워 수를 자랑한다.
현재 팀당 3명씩 뽑는 외국인 선수 제도와 별개로 아시아 국적 전체(아시아야구연맹 소속 국가 기준) 와 호주 국적 선수 중 포지션과 관계 없이 구단 당 1명씩 선발하는 제도.
신규 영입 시 지출할 수 있는 최대 비용은 연봉·계약금·특약(옵션 실지금액 기준) 및 원 소속구단에 지불하는 이적료(세금 제외)를 합쳐 최대 20만 달러(월 최대 2만 달러)로 제한된다. 새 외국인 선수 1명당 상한선이 100만 달러 임을 감안하면 적지만, 제도 취지에 비춰보면 논란이 있을 수 있는 액수. 재계약 할 때마다 매년 10만 달러씩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
프로축구와 프로농구, 프로배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시아쿼터제. 프로야구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정착하게 될까. 어느 나라 선수가 응원하는 팀에 오게될지 큰 관심사다.
우려 중 하나는 일본이나 호주, 대만 등 특정국가 편중이다.
당장 급한 전력보강 차원에서만 접근할 경우 어쩔 수 없는 한정적 선택이 이뤄질 공산이 크다.
이 경우, 당장 성적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큰 감동은 없다. 지난해 SSG과 두산에서 활약한 시라카와 케이쇼(일본) 같은 케이스가 될 것이다.
그 선수의 활약을 매개로 해당 국가에 KBO리그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 1990년대 후반 LA다저스 박찬호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대한 국내 야구팬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던 것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아시아 국가에 K-컬처를 넘어 K-베이스볼의 시대가 열릴 수도 있다. 산업, 마케팅적 시너지 효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그런 면에서 내년 시행될 프로야구 아시아쿼터제는 천편일률 획일적이지 않기를 소망해 본다. 야구 후진국 선수 발굴은 비록 더 많은 발품과 비용이 소모되는 일이고, 성공확률도 떨어지지만 성공했을 경우 열매가 크다.
국내 인기를 넘어 국제화를 추구해야 하는 KBO리그의 당면과제. 아시아쿼터제의 취지를 생각하면 보다 장기적이고, 포괄적 고려가 선행돼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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