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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11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 감독을 비롯해 이효희 코치, 배기훈 코치, 정영호 전력분석관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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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언성을 높였던 이유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박종익 코치가 변한 건 오래됐다. 그 전부터 불러서 한 번씩 이야기를 했다. 예를 들면 출근 시간이나 훈련할 때 모습, 행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며 "3~4일 정도는 지켜지다가 반복됐고, 결국 더이상 이야기하지 않았다. 또 훈련 과정이나 내가 말한 걸 정반대로 이야기해 선수들에게 이야기하는 모습도 있었다. 훈련을 종료하는 과정에서도 말을 듣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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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참석한 배기훈 코치는 "리모콘을 던질 때에는 현장에 없었다. 언쟁은 박 코치가 소리를 지르면서 수위가 올라갔다. 감독님 쪽에서 말리고 있었는데 박 코치가 위협적으로 왔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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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함을 호소한 김 감독은 법적 대응도 고려 중이다. 김 감독은 "아직 어떻게 해야할 지 결정은 못했다. 고민 중"이라며 "일단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다"고 했다.
외발산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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